냉기 불량 개요
김치냉장고는 직접냉각방식이 1990년 이후부터 개발되기 시작했습니다. 이후에 일반 냉장고와 같은 방식이 결합되어 스탠드형 제품이 보급되기 시작했습니다. 항상 신제품이 만들어지면, 장점과 단점이 있기 마련입니다. 최근에 출시되는 스탠드 김치냉장고는 기능이 다양하기 때문에 그에 따른 보관 음식도 잘 확인해서 보관해야 됩니다. 냉동, 냉장, 김치, 와인, 과일, 육류, 곡식류 등등. 직냉식으로 구현할 수 없는 기능들이 많은 것이 장점이죠. 하지만 오늘은 직접냉각방식이 냉기가 나오지 않는 이유와 조치방법을 설명하겠습니다.
불량 부품으로는 모터 고장, 콤프레셔 고장, 내상 센서 고장, 회로기판의 릴레이 고장, 가스누설 고장이 있습니다. 첫 번째 모터 고장, 여기서 모터는 기계실 열을 식혀주는 순환 모터를 말합니다. 순환 모터가 고장 나면 가장 대표적이 증상이 냉기는 나오는 것 같은데 너무 약하다고 느끼는 증상입니다. 냉동 기능이 있는 김치냉장고 같은 경우에는 냉동 기능으로 설정돼어있다면 음식물이 녹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일반 김치 저장으로 설정되어 있다면 김치가 빨리 쉬거나 내부에 물이 고이기 시작합니다. 또한 좌측 칸, 우칸 위쪽 중간 부분을 만지게 되면 손을 대지 못할 정도로 뜨거움을 느낍니다. 두 번째 콤프레셔 고장은 콤프레셔가 돌지 않으면 인버터 제품은 에러를 표시해 줍니다. 일반 제품이면 '딱~딱, 하는 소음이 몇 분 간격으로 들립니다. OLP라는 부품이 콤프레셔가 열을 받게 되면 전기를 차단시키는 일종의 안전장치가 동작하는 소리입니다. 삼성제품은 이상온도 에러 HO, H5에러가 발생하고, 고급형은 콤프레셔 에러가 따로 존재합니다. 81 에러부터 96 에러 까지는 콤프레셔 에러라고 보시면 됩니다. 세 번째 내상 센서 에러는 삼성제품은 RR에러 또는 LL에러이고, 엘지 디오스 김치냉장고는 E1에러가 발생합니다. 네 번째 회로기판 내 릴레이가 고장 나면 콤프레셔가 동작을 하지 않기 때문에 좌측 칸, 우칸 전부 얼음이 녹게 됩니다. 전에 콤프 소음이 났다면 그 소리가 나지 않고 뒤쪽 공기 통로에 손을 대면 바람 나오는 느낌만 납니다. 이럴 때 릴레이만 교환해주면 됩니다.
다섯 번째 가스누설 고장인데 밑의 사진처럼 내상 철판이 녹이 발생했다면 누설이 가능성이 높거나 냉각이 안된다면 누설이라고 판단하면 됩니다.
김치를 보관할 때 김치통에 꽉~! 채우면 발효되는 과정에서 국물이 넘쳐 내상을 부식시킵니다. 김치에 소금이 들어가기 때문에 더 빨리 부식시킬 수 있습니다. 보관할 때 유의해야 됩니다.
냉기 불량 조치 방법
아쉽게도 이런 고장일 경우 사용자가 수리하기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사용자가 직접 할 수 있는 증상은 첫 번째 순환 모터 가동이 안되거나, 뒤쪽 기계실에 공기 순환이 되지 않을 경우 발생할 수 있으니 기계실 근처에 있는 물건들을 치워주거나, 기계실 COVER 분해해서 먼지를 소지해주거나 순환 팬이 굳었다면, WD윤활제를 뿌려서 원활하게 만들어주면 가능합니다. 두 번째부터 다섯 번째까지는 출장 서비스를 불러 점검받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상으로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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