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품 발생원인
최근 제품들은 과거의 드럼세탁기보다 회전 강도가 현저히 약하다고 느끼는데, 이유는 같은 용량의 모터를 사용하고, 드럼 크기가 많이 크진 이유도 있습니다. 회전반경이 크다 보니 눈으로 보기에 약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모터 용량은 거의 같으나(모델에 따라 틀릴 수 있음) 소프트웨어 설정으로 좀 더 강하게 돌게끔 코딩을 시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사용자 보기에 세척이 잘되는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것도 있어야 하기 때문에, 요즘 추세는 농축 세제를 많이 사용합니다. 그러다 보니, 시각적으로 거품이 많이 발생합니다. 사용자는 농축인지 일반인지 꼼꼼히 읽어보지는 않습니다. 세제 구입 후 일반 세제처럼 같은 량을 넣고 사용을 합니다. 그렇게 되면, 거품량이 많아 저서 헹굼 횟수를 늘려야 깨끗하게 헹굼이 됩니다. 옷 사이에 흰색 가루가 있거나 보플이 생긴다면 헹굼이 잘되지 않아 발생한 것입니다. 액체세제량 줄여주고, 헹굼 횟수를 4~5회로 늘려줘야 냄새나 보플이 끼지를 않습니다.
위의 사진처럼 세탁 중간에 세탁물 추가 버튼을 눌러 내부를 확인해 보세요. 그림처럼 거품이 많이 생긴다면 세제량 조절해 주거나, 다른 세제로 바꿔서 사용하세요. 구매한 세제를 버리기 아까우면 기존 세제에 물을 섞어서 희석시켜서 사용해도 좋습니다.
거품이 바닥으로 밀려 나오는 현상
거품이 많이 난다고 좋은 건 절대 없습니다. 저렇게 거품이 나와야 세척이 잘된다고 생각하는 사용자가 대부분이죠. 하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거품이 생김으로써, 단점이 더 많습니다. 헹굼이 잘되지 않는 건 기본이고 옷에 냄새가 발생하고, 배수가 제대로 안 되는 현상도 생깁니다. 예를 들면, 드럼세탁기는 대부분의 배수 방식이 배수 모터를 이용해서 드레인을 시킵니다. 가동될 때 웅~~! 하는 소음이 발생합니다. 물이 배수가 될 때 공기가 같이 통하면서 배수가 돼야 물이 더 잘 빠집니다. 하지만 거품이 공기 유입을 막아서 내부 배수된 물이 오바이트하는 현상이 생깁니다. 그 물이 앞쪽으로 거품과 같이 나옵니다. 하수구가 막혔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고, 세탁기 자체 고장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하지만 원인은 거품에 있습니다. 그리고 보통 드럼세탁기 배수 호스는 전용으로 세탁기 설치 장소 뒤쪽에 따로 만들어 놓습니다. 그쪽으로 설치하는 게 대부분이지만 가끔 앞쪽 바닥에 거름망이 있는 배수구 쪽으로 설치하게 되면 배수구 필터에 이물질로 막혀서 공기 유입이 되지 않아 앞쪽으로 흘러나오는 현상도 생깁니다. 이런 현상이 발생되면 배수구 세척도 해줘야 합니다. 이상으로 거품이 세탁기 바닥으로 흐르는 현상을 설명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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